[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유명 웹툰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기로 했다.

넥슨은 그레이게임즈에서 개발하는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T'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 그레이게임즈와 웹툰 '템빨' 기반 모바일게임 배급 계약

▲ 넥슨은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하는 신작게임 '프로젝트T'를 배급하기로 했다. <넥슨>


프로젝트T는 그레이게임즈가 인기 웹소설이자 웹툰인 '템빨' 지식재산(IP)을 사용해 제작하고 있는 게임이다. 개발사는 이 게임을 PC와 모바일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

원작인 템빨은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 속에서 우연히 초월적 힘을 얻은 주인공의 모험담을 담았다. 웹소설과 웹툰으로 만들어졌으며 작품들의 조회수는 모두 13억 회에 이른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