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가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 평가를 통과해 앞으로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하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1차 뉴스콘텐츠 제휴 및 뉴스스탠드제휴 평가결과를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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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포스트 로고. |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매체들은 비즈니스포스트를 포함해 모두 10곳이다.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따르면 6월 한달 동안 뉴스제휴신청을 받은 결과 네이버 106곳, 카카오 44곳 등 모두 115곳(중복 35개)의 매체가 접수했다.
평가위원회는 석달 동안 심사를 한 결과 네이버 뉴스 스탠드 제휴사로 9곳. 카카오 뉴스 콘텐츠 제휴사로 1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청한 매체의 8.62%만 평가를 통과한 셈이다.
평가위원회는 기사 생산량, 자체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4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60%)'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에서 제휴심사를 맡는 배정근 제1소위원장은 "이번 제휴평가는 기준 자체가 검색제휴 평가보다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과 매체가 적었다"며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재평가도 엄격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의 네이버 뉴스스탠드 서비스는 11월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