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근무 기간에 따라 신규 채용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 7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월18일부터 5월2일까지 청년인턴 750명을 공개 모집한다. |
채용 규모는 일반공개경쟁 710명, 장애제한경쟁 40명이다.
계약일인 2024년 6월24일 기준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군에서 복무한 사람이라면 복무기간만큼 나이 제한이 올라간다. 취업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사회 형평 우대사항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추가 점수를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4월18일부터 5월2일 오후 2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성별, 학력과 같은 편견 요소가 모두 배제된다. 최종결과는 서류와 면접 등의 전형 절차를 거친 뒤 6월21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27일부터 12월30일까지 공단 본부, 지역본부, 지사 등에 배치돼 분야별 실무경험을 쌓는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인턴 근무 기간에 따라 공단 신규 채용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