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먼지 흡입과 물걸레질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4일 “비스포크 AI 스팀을 3일 출시하고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으며 4일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가 출고가 179만 원에 출시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4일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삼성전자> |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새틴 그레이지, 새틴 차콜 2종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79만 원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도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의 세균을 없애준다. 마지막으로 55도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린다.
물걸레는 1분에 170회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제거한다. 특히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 고온 세척 후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해 준다.
바닥 환경을 감지하는 'AI 바닥 인식'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 청소한다. 마룻바닥은 물걸레로 청소하고 카펫은 높이에 따라 물걸레를 아예 분리할지 또는 들어올려 청소할지 판단해 카펫이 젖거나 오염되지 않게 해준다.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 홈쇼핑, GS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카드 할인과 포토상품평 5만 멤버십 포인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