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헬로키티' 제작사 산리오와 함께 캐릭터 마케팅 확대

▲ 산리오 캐릭터들이 적용된 제주항공 홍보물.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캐릭터 마케팅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로 캐릭터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협업 상품은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으로 캐릭터 마케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MZ와 잘파(Z+알파)세대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미래 잠재고객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류 모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2년 8월에는 MZ세대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를 모델로 발탁해 기획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