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르웨이 오슬로 등에 전세기를 띄운다.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유럽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3월266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천-스페인 바르셀로나, 인천-노르웨이 오슬로 등 2개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3월26일부터 5월30일까지 20회, 8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20회로 총 40회 운항한다.
가는 편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30분(현지시각) 바르셀로나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8시5분 바르셀로나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바르셀로나 전세기를 이용한 8박9일 여행상품은 노랑풍선 등 제휴를 맺은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천-오슬로 노선은 6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총 20회 운항한다. 가는 편은 화·요일 오전 10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현지시각) 오슬로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8시 오슬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노랑풍선에서 판매하는 오슬로 전세기 여행상품은 8박9일 일정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유럽은 계절에 따라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다"며 "유럽 직항노선에 대한 갈증이 있는 곳에 항공편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오슬로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각각 1만9400여명과 7천여 명을 수송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