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의 대작 블록체인 게임이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약 133억 원)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출시 3일 만에 매출 1천만 달러 넘어서

▲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글로벌 출시 3일 만에 매출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위메이드>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첫 날 기록한 매출 수준이 3일째 이어진 결과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대만과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지역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게임의 이용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12일 12만 명을 기록한 이용자가 점점 늘어 15일 오후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이다. 서버 수도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