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변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3일 SK하이닉스와 ‘용인 345kV(킬로볼트) 변전소 프로젝트 종합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630억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변전소 공사 수주

▲ 코오롱글로벌이 SK하이닉스와 634억 원 규모의 변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365 일대(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345kV 변전소를 거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634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2.4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3월13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 등은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