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4-03-14 1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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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카테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 운영사 CJENM 커머스부문은 18일부터 31일까지 패션 브랜드 1300여 개가 참가하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상반기 최대 패션 카테고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CJ온스타일이 각 반기마다 여는 프로모션으로 가장 큰 할인과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간 취급고 1천억 원 규모의 행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온스타일은 올해 봄 패션 트렌드로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차분하고 절제된 스타일의 ‘뉴 클래식’을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여파로 불황형 소비를 예상한 것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뉴 클래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으로 판매 적중률을 높였다.
봄 패션 신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1월23일부터 3월10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의 TV라이브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150만 세트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니트/스웨터, 가디건 등의 주문량은 각각 46%, 140% 늘었다. 또한 스카프는 판매량이 1081%나 늘었다. 2월21일 방송한 '지스튜디오 방도 스카프'가 1만 세트 넘게 팔리며 1시간도 안 돼 매진을 기록한 것에 힘입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통해 봄 패션 수요를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핵심 채널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다.
온스타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공식채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신진 브랜드와 신명품 육성에 집중한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피브레노 △르무통 △칼린 △콰니 등 신진 브랜드와 △알라이아 △볼앤체인 등 신명품 브랜드 방송이 예정됐다. TV라이브 채널은 △에디바우어 △게스 △비비안 △CK 등 인기 브랜드를 편성했다.
CJ온스타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획전에서는 매일 ‘핵심 브랜드’로 2개를 선정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온스타일 패션위크동안 2회·15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10% 적립금 혜택(최대 3만 원까지)을 준다. 특히 일별 핵심 브랜드는 7% 추가 적립해주며 이와 함께 최대 7% 카드 할인도 제공한다.
매일 패션전문가와 협업한 숏폼 등의 영상도 공개한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를 비롯해 모델 이현이, 배우 김성은,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쇼호스트 임세영, 동지현 등의 숏폼 출연이 예정돼있다. 출연자들은 올 봄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 제안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참여와 세일즈, 마케팅 퍼포먼스를 통해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패션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는 당사가 지닌 독보적인 영상 기획 및 제작 전문성을 기반으로 모바일 라방, 숏폼 등의 콘텐츠를 대거 편성했으니 몰입감 있는 쇼핑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