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의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의 블록체인 버전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12일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 블록체인게임 '나이트 크로우'  정식 글로벌 서비스 시작

▲ 위메이드가 12일 나이트 크로우의 블록체인 버전을 글로벌 출시했다. <위메이드>


이 버전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70개 나라에서 서비스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4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위메이드 관계사인 매드엔진이 개발했고 위메이드가 배급을 맡았다.

출시 당시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과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천억 원을 넘어서는 흥행을 거뒀다.

이번에 출시된 글로벌 버전은 기존 게임의 블록체인 버전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총 7종의 아이템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구현해 가능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했다.

또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대체불가토큰'을 이용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나이크 크로우 글로벌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용자는 블록체인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크로우 토큰'을 이용해 캐릭터 대체불가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또 옴니체인 위믹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폴리곤, 아발란체, BNB, 크로마 등 다른 주요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해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나이트 크로우를 이용 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새로운 옴니체인 경험을 선사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로 큰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며 "이 게임의 성공이 블록체인게임 뿐만 아니라 위믹스 생태계 전체의 성장과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