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BNK금융그룹 경영진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BNK금융은 15일 빈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8일부터 자사주 약 21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빈대인 포함 경영진 자사주 21만 주 매입, "책임경영 강화"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BNK금융그룹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보면 빈 회장은 8일 총 세 번에 걸쳐 1만 주를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7550원에서 7570원으로 약 7561만 원어치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되는 발행주식수를 줄여 대표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여겨진다.

권재중 BNK금융 그룹재무부문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주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경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며 “앞으로 주당배당금을 계속 늘리고 기업설명회(IR)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장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주가 수준을 회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