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요기요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다.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13일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요기요 앱 전면 개편, 메뉴 추천해주고 할인 혜택은 쉽게 확인

▲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한다. <위대한상상>


이번 개편은 2020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위대한상상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문 환경을 지원해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위대한상상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이란 리뉴얼 콘셉트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이용 패턴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별 개별 메뉴를 추천해준다.

위대한상상은 홈 최상단 개인화 메시지 영역에 주문 현황, 할인 이벤트, 기상 상황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앱 내 상황을 빠르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각 서비스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카테고리 아이콘도 개선됐다.
 
고객들의 활용이 많은 ‘할인’ 탭도 교체했다. 요기요 앱 이벤트 고지와 혜택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밖에도 입점 가게 로고와 음식 사진을 동시에 노출시켜 요기요 제휴 브랜드 및 가게 사장님들의 정보를 이전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위대한상상은 설명했다.

위대한상상은 앱 개편을 기념해 22일까지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기요에서 주문한 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을 선정한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응모 쿠폰을 사용해 주문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요기요 고객마다 맞춤형 배달 주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취향과 주문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맞춤 정보와 알짜 혜택을 추천하는 ‘배달 생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필수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