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로 전세대출 갈아타시면 새해 복(福)비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31일부터 2월29일까지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로 전세대출 갈아타시면 새해 복(福)비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 KB국민은행 > |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자신이 보유한 전세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조회하고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다른 금융사 전세대출 보유고객이다.
이벤트 기간은 2월29일까지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 기간 KB스타뱅킹 대출이동 서비스에서 전세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하고 4월3일까지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모두에 최대 30만 원의 KB복비를 지급한다.
KB스타뱅킹 대출이동 서비스로 전세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를 마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모바일쿠폰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 이용고객에 선착순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뱅크 또는 영업점을 통해 다른 금융사 전세대출을 신한은행 전세대출로 갈아탄 고객 가운데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29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세대출 관련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맞아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전세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