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오르자 부품 공급사로서 수혜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 주가 장중 6%대 상승, 미국증시 애플 주가 강세 흐름에 훈풍

▲ 전날 애플 주가가 급등하자 19일 장중 LG이노텍 주가가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1분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6.70%(1만3500원) 오른 21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23%(4500원) 높은 20만6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키웠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3.3% 상승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성능 아이폰의 등장이 애플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바라보면서 최근 부진했던 주가흐름이 반전됐다.

LG이노텍은 애플 제품군에 카메라모듈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