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1500억 원 규모의 전북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공사를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8일 정읍그린파워와 정읍바이오 발전사업 건설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1500억 규모 전북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 코오롱글로벌이 1500억 원 규모의 전북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전북 정읍시 영파동 500-13번지 일원에 발전 21.9MW(메가와트) 및 스팀공급 20톤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게약금액은 1495억7천만 원으로 코오롱글로벌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5.75%에 해당한다. 

코오롱글로벌이 EPC(설계·조달·시공)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