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큐셀 부문인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 주가 장중 5% 상승, 마이크로소프트에 공급 계약 소식에

▲ 마이크로소프트와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0일 장중 한화솔루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18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5%(1850원) 오른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03%(750원) 높은 3만775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에 8년간 총 12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체결한 태양광 모듈 및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