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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전날보다 5.68%(2만 원) 내린 33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42%(5천 원) 낮은 34만7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내림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56만2818주로 전날보다 80%가량 늘었다. 시총은 25조7177억 원으로 1조55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3위로 같았다.
기관투자자가 365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전기차 종목 주가가 일제히 내리자 이날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주가도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분은 1만3972대로 직전 분기보다 1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날 미국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10.06% 내렸다. 니콜라(-4.60%), 루시드(-1.43%), 테슬라(-0.02%) 등 다른 전기차 주가도 하락마감했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적으로 2.32% 하락했다. 26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50포인트(2.34%) 낮은 2607.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이틀째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7.76%(9300원) 오른 12만9100에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92%(2300원) 높은 12만2100원에 출발해 정오까지 오름폭을 줄곧 키웠다. 한 때 13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거래량은 888만8533주로 전날보다 80%가량 증가했다. 시총은 5조1136억 원으로 3700억 원가량 늘었다. 시총 순위는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23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3사 통합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전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날도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1.67% 하락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6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6포인트(0.84%) 낮은 871.57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