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바이오랩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고바이오랩 주가는 상한선인 29.96%(2550원) 상승한 1만1060원에 매매되고 있다. 
 
고바이오랩 주가 장중 상한가,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특허 취득

▲ 2일 오전 고바이오랩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29.96%까지 상승했다. 해외 특허 확보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고바이오랩이 면역 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고바이오랩은 앞서 2023년 12월26일 인체 마이크로바이옴(면역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면역 피부질환 신약 후보물질 ‘KBL697’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KBL693’의 중국 특허를, 만성신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KBL409’의 일본 특허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고바이오랩은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특허를 확보해 시장의 독점 권리를 갖출 계획을 세웠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4년 설립해 202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