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 올해 실적에 아쉬움이 남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 임직원에 보낸 메시지에서 “신뢰 회복이란 큰 목표를 갖고 기업문화 혁신과 기업금융 명가 부활, 상생금융 실천 등 어렵지만 해야만 했던 변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모든 게 좋을 수 없듯 실적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 기준)으로 2조4383억 원을 거둬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상반기까지는 농협금융에 4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임 회장은 올해 3월 취임했다.
그는 더 나은 성과를 내자는 다짐을 메시지에 담았다.
임 회장은 “우리의 부족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가 지닌 저력을 믿으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제가 앞장설 테니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금융이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변화를 누구보다 여러분이 기대하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 임직원에 보낸 메시지에서 “신뢰 회복이란 큰 목표를 갖고 기업문화 혁신과 기업금융 명가 부활, 상생금융 실천 등 어렵지만 해야만 했던 변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모든 게 좋을 수 없듯 실적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 올해 실적에 아쉬움이 남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 기준)으로 2조4383억 원을 거둬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상반기까지는 농협금융에 4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임 회장은 올해 3월 취임했다.
그는 더 나은 성과를 내자는 다짐을 메시지에 담았다.
임 회장은 “우리의 부족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가 지닌 저력을 믿으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제가 앞장설 테니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금융이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변화를 누구보다 여러분이 기대하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