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제네시스 전기차 GV60, 최대 시장 중국에서 '올해의 SUV'에 뽑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2-06 12:1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기차 GV60이 중국 시장에서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중국 베이징 크라운 플라자 베이징 리도 호텔에서 열린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GV60이 '2024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 전기차 GV60, 최대 시장 중국에서 '올해의 SUV'에 뽑혀
▲ 제네시스 GV60가 중국에서 올해의 SUV에 뽑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중국자동차기자협회 등에 소속된 40명 이상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올해의 SUV 후보로는 총 80개 차종이 경합했다. GV60은 최종 후보에 오른 영국 로터스 엘레트라, 중국 지리차 갤럭시 L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준중형 전기 SUV 모델인 GV60은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성적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645㎞에 달한다.

GV60은 2021년 첫 출시된 뒤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독일 올해의 프리미엄 자동차' 등에서 수상했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는 가장 높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모터차이나(GMC)의 웰스 리 법인장은 “GV60의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중국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60%가량을 차지한 최대 시장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