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2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삼성SDI는 29일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SDI 성과주의 근거해 21명 임원 승진 인사, “차세대 리더 발굴”

▲ 삼성SDI가 2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왼쪽부터) 김윤재 부사장, 김재경 부사장, 김헌준 부사장. <삼성SDI>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30년 글로벌 선두권(톱티어) 달성을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재경·오정원 상무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윤재 상무는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 성과로, 김헌준·조한제 상무는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대한 공로로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 성과주의 근거해 21명 임원 승진 인사, “차세대 리더 발굴”

▲ (왼쪽부터) 사욱환 부사장, 오정원 부사장, 조한제 부사장. <삼성SDI>


사욱환 상무는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부사장에 올랐다. 

삼성SDI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윤재 △김재경 △김헌준 △사욱환 △오정원 △조한제 
상무 승진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조우진 △최성욱 △현장석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