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개막식에 축하메시지를 담은 영상에서 "정부는 게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뒷받침하겠다"며 "(게임관계자) 여러분은 앞으로 그 열매만을 마음껏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스타2023] 윤석열 "게임산업이 경쟁력 갖춰 세계 시장 선도하도록 뒷받침"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개막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스타 2023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그는 게임과 게임산업, 그리고 지스타 게임전시회가 우리 문화와 콘텐츠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봤다.

윤 대통령은 "게임은 영상과 음악 소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집약된 종합예술이다"라며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게임산업은 디지털산업에 미치는 전 후방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국제 게임엑스포인 지스타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