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이 11월부터 숨, 오휘, 빌리프, 더페이스샵 등 주요 브랜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3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숨, 오휘, 빌리프, 더페이스샵의 일부 품목 가격이 평균 4~5% 오른다.
 
LG생활건강, 11월 숨 오휘 빌리프 포함 제품 가격 4~5% 인상

▲ LG생활건강 브랜드 ‘숨’의 시크릿 라인. < LG생활건강 >


숨의 시크릿 에센스 EX(100㎖) 가격대는 9만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5.3% 상향 조정된다. 오휘의 프라임 어드밴서 2종 기획 상품은 14만 원에서 14만5천 원으로 3.6% 인상된다. 빌리프 아쿠아밤 비타워터크림(50㎖)은 5만5천 원에서 5만8천 원으로 5.5% 인상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주요 원부자재의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