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90만 원대로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3년 안에 10만 달러(약 1억355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3년 안으로 1억3천만 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6일 오후 4시24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17% 오른 379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3% 오른 215만1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11% 상승한 29만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86%), 솔라나(2.36%), 에이다(1.33%), 도지코인(0.66%), 트론(2.32%), 폴리곤(1.16%) 등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5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355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투자 플랫폼 MN Trading 대표이사 미첼 반 더 포프는 상승 잠재력을 고려한 비트코인 가격이 2만7800달러(약 3770만 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트코인은 2만6500달러에 바닥을 두고 거기서 유지됐다”며 “현재 저항과 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2만7800달러로 돌파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투자관리자 티모시 패터슨은 “비트코인 가격은 60일 안에 2만7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며 “향후 3년 안에는 1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