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9-01 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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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1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1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 SCK컴퍼니 >
SCK컴퍼니는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 1800여 개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커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학력, 나이, 성별 관계없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고 SCK컴퍼니는 설명했다.
다만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인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을 소지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근무 시간 형태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주말 포함) 근무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주말 포함) 근무 △하루 8시간씩 주 16시간(주말 전용) 근무 등 모두 세 종류다. 지원자가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SCK컴퍼니는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 커피업계 처음으로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은 SCK컴퍼니가 추구하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의 하나로 SCK컴퍼니는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인 바리스타를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외국인 지원자는 출입국관리법에 규정된 바에 따라 근무 가능한 체류 자격이 있어야 한다. 또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채용 시 우대한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10월23일 이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와 복리후생 등 자세한 정보 확인과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찬호 SCK컴퍼니 인재확보팀 팀장은 “SCK컴퍼니는 매년 꾸준한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역시 열린 채용의 하나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 발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