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성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 교보생명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2억 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교보생명 본사 표석. <교보생명> |
성금은 충청, 경북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사용된다.
교보생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보험계약대출 고객에게는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하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한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작은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져 수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