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초전력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메모리 솔루션 양산, 전장 라인업 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7-13 09:4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초전력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메모리 솔루션을 양산을 시작했다. 전장용 반도체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장업계 최저 소비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UFS 3.1 메모리 솔루션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초전력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메모리 솔루션 양산, 전장 라인업 강화
▲ 삼성전자의 초전력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UFS 3.1 모습. <삼성전자>

UFS 3.1 메모리 솔루션은 국제 반도체 표준화기구 제덱(JEDEC)의 내장메모리 규격인 ‘UF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를 말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한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으로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이 향상된 소비전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배터리 전력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고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업체에 공급해 미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인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넓은 온도에서 안정적 성능을 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이번 저전력 차량용 UFS 3.1 제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해지는 차세대 메모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며 “인포테인먼트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