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560선으로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함께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0포인트(0.67%) 하락한 2564.1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3포인트(0.35%) 상승한 2575.30에 장을 시작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해외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면서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장중 원화 약세폭이 확대돼 외국인투자자가 대규모로 현선물을 매도해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오른 130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대거 던졌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398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01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57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에서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화학(-2.9%), 철강금속(-2.3%), 건설업(-1.3%), 음식료(-1.2%)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2.50%), LG화학(-5.83%), 삼성SDI(-3.10%), 포스코(POSC)홀딩스(-3.47%) 등 2차전지 종목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80%) 주가도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1.15%), 삼성전자우(0.33%)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는 전날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기아(0.23%) 주가도 소폭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7포인트(0.82%) 하락한 866.97에 장을 닫았다.
한국거래소는 “원화 약세 영향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투자자가 15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138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3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3.9%), 일반전기전자(-3.9%), 정보기기(-1.2%)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 HLB(0.79%)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4.52%), 에코프로(-5.15%), 엘앤에프(-5.35%) 등 2차전지 종목 주가가 부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내렸으며 펄어비스(-1.64%), 카카오게임즈(-1.59%) 등 게임 관련주 주가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2개 종목 주가는 전날과 같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가 정지됐다. 정희경 기자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0포인트(0.67%) 하락한 2564.19에 장을 마쳤다.
▲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0포인트 내려 2560선으로 후퇴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3포인트(0.35%) 상승한 2575.30에 장을 시작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해외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면서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장중 원화 약세폭이 확대돼 외국인투자자가 대규모로 현선물을 매도해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오른 130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대거 던졌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398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01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57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에서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화학(-2.9%), 철강금속(-2.3%), 건설업(-1.3%), 음식료(-1.2%)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2.50%), LG화학(-5.83%), 삼성SDI(-3.10%), 포스코(POSC)홀딩스(-3.47%) 등 2차전지 종목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80%) 주가도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1.15%), 삼성전자우(0.33%)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는 전날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기아(0.23%) 주가도 소폭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7포인트(0.82%) 하락한 866.97에 장을 닫았다.
한국거래소는 “원화 약세 영향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투자자가 15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138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3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3.9%), 일반전기전자(-3.9%), 정보기기(-1.2%)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 HLB(0.79%)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4.52%), 에코프로(-5.15%), 엘앤에프(-5.35%) 등 2차전지 종목 주가가 부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내렸으며 펄어비스(-1.64%), 카카오게임즈(-1.59%) 등 게임 관련주 주가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2개 종목 주가는 전날과 같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가 정지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