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9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최근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가상화폐 예치사 하루인베스트가 모든 직원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22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최근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가상화폐 예치사 하루인베스트가 모든 직원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2일 오후 4시0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15% 오른 393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22% 오른 250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21% 상승한 32만8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64%), 에이다(5.69%), 도지코인(5.63%), 솔라나(2.41%), 트론(2.79%), 폴리곤(6.20%), 폴카닷(3.2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기다리며 3만700달러 이상 급등했다”며 “아직 가상화폐업계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최근 상장지수펀드 상장에 관한 제출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가상화폐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화폐 예치사 하루인베스트가 모든 직원을 해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직원들에게 고용계약 해지를 알렸다.
하루인베스트는 앞서 13일 파트너사 한 곳과 문제가 발생해 모든 입출금 요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하루인베스트는 2019년 설립해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