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에서 5월에만 두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고용노동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한화 건설부문의 제29호선 세종-안성 건설공사(제2공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1960년생)가 숨졌다.
A씨는 벌목작업 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최고경영자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0일에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기반 시설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크레인 붐대에 맞아 사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전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며 "한화는 지속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했고 엄정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23일 고용노동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한화 건설부문의 제29호선 세종-안성 건설공사(제2공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1960년생)가 숨졌다.
▲ 한화 건설부문에서 5월에만 두 번째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전경.
A씨는 벌목작업 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최고경영자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0일에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기반 시설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크레인 붐대에 맞아 사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전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며 "한화는 지속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했고 엄정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