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9일 LG디스플레이 소속 직원인 40대 남성 A씨를 한강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 회사측 "경찰 수사에 협조"

▲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LG디스플레이 소속 40대 남성 A씨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의 직장 동료와 상급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 

LG디스플레이 측은 “회사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