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옛 일진머티리얼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2% 가량 줄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36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이익 61억, 전년 대비 72% 감소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옛 일진머티리얼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2% 가량 줄었다. 사진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력 제품인 동박의 생산 과정.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1.8%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소재 부문에서 1144억 원, 건설 부문에서 506억 원 매출을 올렸다. 연결조정은 –212억 원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인쇄회로기판(PCB)과 2차전지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동박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일진유니스코를 통해 건설사업도 하고 있다.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