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해 249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렸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22%) 내린 2491.0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06포인트(0.36%) 높은 2505.57에 장을 시작해 강세를 유지했지만 장 후반 하락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시장 예측치를 하회하는 미국 4월 물가지수로 원화 강세 및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이후 아시아증시 전반 약세 및 미국 부채상환 우려감 등으로 외국인투자자가 매도세 전환하며 2500선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845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2.7%), 음식료(-0.9%), 전기전자(-0.8%), 유통업(-0.4%)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0.62%), LG에너지솔루션(-2.30%), SK하이닉스(-0.69%), LG화학(-2.54%), 삼성SDI(-0.30%), 삼성전자우(-0.54%), 현대차(-0.95%) 등 7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8%), 기아(0.11%), 네이버(0.48%) 등 3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63%) 내린 824.54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 및 개인매도세가 나타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홀로 13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43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56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4.5%), 일반전기전자(-3.2%), 정보기기(-2.5%) 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4.10%), 에코프로(-6.78%) 주가가 에코프로 전 회장의 법정 구속소식에 크게 내렸으며 같은 2차전지주 엘앤에프(-4.11%) 주가도 내렸다.
이 밖에 HLB(-1.52%), HLB(-1.52%), JYP엔터테인먼트(-0.86%), 셀트리온제약(-1.09%), 카카오게임즈(-0.89%), 펄어비스(-3.22%) 주가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5%)와 오스템임플란트(0.05%) 주가는 상승했다. 정희경 기자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22%) 내린 2491.0에 장을 닫았다.
▲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22%) 내린 2491.0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06포인트(0.36%) 높은 2505.57에 장을 시작해 강세를 유지했지만 장 후반 하락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시장 예측치를 하회하는 미국 4월 물가지수로 원화 강세 및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이후 아시아증시 전반 약세 및 미국 부채상환 우려감 등으로 외국인투자자가 매도세 전환하며 2500선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845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2.7%), 음식료(-0.9%), 전기전자(-0.8%), 유통업(-0.4%)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0.62%), LG에너지솔루션(-2.30%), SK하이닉스(-0.69%), LG화학(-2.54%), 삼성SDI(-0.30%), 삼성전자우(-0.54%), 현대차(-0.95%) 등 7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8%), 기아(0.11%), 네이버(0.48%) 등 3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63%) 내린 824.54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 및 개인매도세가 나타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홀로 13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43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56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4.5%), 일반전기전자(-3.2%), 정보기기(-2.5%) 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4.10%), 에코프로(-6.78%) 주가가 에코프로 전 회장의 법정 구속소식에 크게 내렸으며 같은 2차전지주 엘앤에프(-4.11%) 주가도 내렸다.
이 밖에 HLB(-1.52%), HLB(-1.52%), JYP엔터테인먼트(-0.86%), 셀트리온제약(-1.09%), 카카오게임즈(-0.89%), 펄어비스(-3.22%) 주가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5%)와 오스템임플란트(0.05%) 주가는 상승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