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미성년자를 위한 증권계좌를 내놓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증권계좌 ‘신한 마이주니어 통장’을 내놓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증권계좌 ‘신한 마이주니어 통장’을 내놓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신한 마이주니어 통장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을 연결해 입출금 등은 물론 주식매매도 할 수 있게 만든 통장을 말한다.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신한 마이주니어 통장 고객은 국내외 주식 수수료 0원, 해외주식 환율우대, 자동매수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출시 기념으로 31일까지 기념 이벤트인 ‘내 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새롭게 가입한 모든 고객은 1만 원 상당의 해외주식상품권, 신한 라이프 무료보험 가입 등 여러 혜택을 준다.
미성년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전국 영업점에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쏠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미리 입력하는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를 통해 더 쉽게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에게 올바른 투자습관을 기르고 투자경험을 주고자 다양한 혜택을 담은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내놨다”며 “미성년자들의 은행 거래 편의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