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이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조하면서 화주 등의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새단장한 HMM 홈페이지의 모습.
HMM은 해운업의 디지털전환 기조에 맞춰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조하면서 화주 등의 이용자 편의를 강화에 중점을 뒀다.
HMM은 화주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e-Service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새로 도입한 예약 시스템 ‘Step by step’은 화주에게 중요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요청하며 정보 입력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내용을 검증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알려준다.
정산 시스템도 손봤다.
실시간으로 정산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내부 시스템과 연동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주지역의 경우 e-Service를 통한 예약은 물론 온라인 대금 결제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신설된 ESG 메뉴에서는 HMM의 △탄소 배출 저감 현황 △환경·안전보건·인권·윤리경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도 해운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운업계 관련 내용을 재정비하고 직관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메뉴를 간소화했다.
HMM 관계자는 “HMM의 현황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글로벌 선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