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4월 국내외에서 판매량이 모두 늘었다.
기아는 국내 판매가 소폭 줄었지만 해외 판매량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다.
◆ 현대차 국내외 판매 모두 늘어, 새 그랜저 판매 호조
현대자동차는 2023년 4월 국내 6만6660대, 해외 26만9552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3만621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7.6% 늘었다. 전체 판매는 8.5%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그랜저로 9997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11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7세대 그랜저를 6년 만에 출시했다.
나머지 세단의 판매량은 아이오닉6 1316대, 쏘나타 2232대, 아반떼 5278대 등 총 1만8823대로 집계됐다.
RV(레저용차)는 팰리세이드 4096대, 싼타페 2774대, 아이오닉5 2123대, 투싼 4112대, 코나 4048대, 캐스퍼 3420대 등 모두 2만1349대가 팔렸다.
상용차인 포터는 9068대, 스타리아는 3407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826대 판매됐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23대, G80 4573대, GV80 2916대, GV70 2766대 등 모두 1만2187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등 신차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4월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시작하고 아이오닉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아 4월 국내 판매 소폭 줄어, 해외 판매가 견인
기아는 2023년 4월 국내 4만9086대, 해외 20만9945대 등 25만9524대를 팔았다.
2022년 4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량은 1.8% 줄었고, 해외 판매는 10.9%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판매량은 8.3% 증가했다.
특수차량은 493대로 1년 전보다 104.6% 늘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8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RV 판매량은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셀토스 4119대, EV6 2694대 등 모두 2만9489대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K5 2739대, 모닝 2164대 등 총 1만4225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 등 버스를 합쳐 모두 5372대가 판매됐다. 이가운데 봉고Ⅲ가 5258대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736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을 유지했다. 이어 셀토스가 2만2182대, K3(포르테)가 1만5156대씩 팔렸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265대씩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에는 EV9의 성공적 국내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기아는 국내 판매가 소폭 줄었지만 해외 판매량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다.
◆ 현대차 국내외 판매 모두 늘어, 새 그랜저 판매 호조
현대자동차는 2023년 4월 국내 6만6660대, 해외 26만9552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3만6212대를 판매했다.

▲ 2일 현대차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그랜저(사진)가 국내에서 9989대 팔려 국내 판매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7.6% 늘었다. 전체 판매는 8.5%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그랜저로 9997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11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7세대 그랜저를 6년 만에 출시했다.
나머지 세단의 판매량은 아이오닉6 1316대, 쏘나타 2232대, 아반떼 5278대 등 총 1만8823대로 집계됐다.
RV(레저용차)는 팰리세이드 4096대, 싼타페 2774대, 아이오닉5 2123대, 투싼 4112대, 코나 4048대, 캐스퍼 3420대 등 모두 2만1349대가 팔렸다.
상용차인 포터는 9068대, 스타리아는 3407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826대 판매됐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23대, G80 4573대, GV80 2916대, GV70 2766대 등 모두 1만2187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등 신차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4월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시작하고 아이오닉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아 4월 국내 판매 소폭 줄어, 해외 판매가 견인
기아는 2023년 4월 국내 4만9086대, 해외 20만9945대 등 25만9524대를 팔았다.

▲ 2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4월 국내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해외 판매 증가로 전체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월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티지.
2022년 4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량은 1.8% 줄었고, 해외 판매는 10.9%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판매량은 8.3% 증가했다.
특수차량은 493대로 1년 전보다 104.6% 늘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8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RV 판매량은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셀토스 4119대, EV6 2694대 등 모두 2만9489대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K5 2739대, 모닝 2164대 등 총 1만4225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 등 버스를 합쳐 모두 5372대가 판매됐다. 이가운데 봉고Ⅲ가 5258대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736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을 유지했다. 이어 셀토스가 2만2182대, K3(포르테)가 1만5156대씩 팔렸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265대씩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에는 EV9의 성공적 국내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