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해킹당한 가상화폐 180억 원 규모를 모두 충당하기로 했다.
지닥은 회원의 자산에 관해 100% 전액 충당하며 2주 뒤에는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닥은 앞서 10일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약 18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닥은 “골든타임 안에 신속한 신고와 국내외 협조 요청, 탈취범 대응이 이뤄졌고 탈취된 물량 대부분이 아직 현금화되지 않았다”며 “탈취범이 지속해서 자금세탁을 시도하고 있지만 계속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탈취 자산을 회수하고 서비스 정상화와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지닥은 회원의 자산에 관해 100% 전액 충당하며 2주 뒤에는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회원의 자산에 관해 100% 전액 충당하며 2주 뒤에는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지닥은 앞서 10일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약 18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닥은 “골든타임 안에 신속한 신고와 국내외 협조 요청, 탈취범 대응이 이뤄졌고 탈취된 물량 대부분이 아직 현금화되지 않았다”며 “탈취범이 지속해서 자금세탁을 시도하고 있지만 계속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탈취 자산을 회수하고 서비스 정상화와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