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023년 출시한 신제품 TV인 네오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주요 전자기술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제품군의 △강력한 스피커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스트리밍 앱 △게이밍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주요 전자기술 매체들이 삼성전자의 네오 QLED 제품군의 △강력한 스피커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스트리밍 앱 △게이밍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삼성전자>
전자기술 전문매체 테크레이더 미국 판은 2월23일 삼성전자의 네오 QLED 8K 제품을 두고 “QN900C(국내 QNC900)를 경험하고 난 뒤 이 제품의 팬이 됐다”며 “QN900C의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 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테크레이더는 “네오 QLED 4K 모델인 QN95C(국내 QNC95)는 QLED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미니 LED와 퀀텀닷 기술을 결합해 밝기와 색 표현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미국의 다른 전자기술 전문매체 테크아리스는 네오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탑 픽스(Editor’s Choice & Top Picks)’ 제품으로 선정했다.
테크아리스는 “우수한 색상과 완벽에 가까운 검은색과 흰색이 돋보이며 밝기도 훌륭하다”며 네오 QLED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운영체제인 타이젠에도 좋은 점수를 줬다.
나아가 영국 매체 T3, 트러스티드 리뷰, 엑스퍼트 리뷰도 삼성의 네오 QLED 제품군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네오 QLED는 삼성만의 혁신 기술로 진화를 거듭해 온 제품”이라며 “화질,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서 글로벌 TV 시장 18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