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반값 치킨’과 ‘반값 광어회’를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선정해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반값 치킨'과 '반값 광어회'를 내놓는다. |
‘큰 치킨(1마리, 국내산 계육)’을 행사카드(롯데, BC, KB국민, 신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격 1만4800원에서 53% 할인된 6980원에 살 수 있다.
‘큰 치킨’은 지난해 롯데마트에서만 누적 판매량 35만 마리를 넘어선 대표 상품이다. 지난해 ‘큰 치킨’의 매출은 2021년보다 2배가량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반값 치킨 행사를 준비하면서 롯데슈퍼와 협업했다. 상품을 공동으로 조달하는 통합 소싱을 통해 기존 할인 행사 물량보다 약 3배 많은 닭 10만 마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4월6일부터 12일까지 ‘광어회 大 (400g 내외, 국산)’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해 1만98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점포당 하루 100팩으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제주광어 지정양식장과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보다 물량을 약 10배 늘린 50톤을 대량으로 매입해 단가를 낮췄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