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역세권에 28층 높이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5호선 강동역 역세권에는 수영장과 아이스링크 등을 갖춘 43층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길음시장 시장 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 서울시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역세권에 28층 높이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사진은 길음시장 시장 정비사업 조감도. <서울시> |
이번 계획안 통과로 지하철 4호선 길음역 200미터 앞 역세권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8층 높이, 320세대 주상복합건물이 조성된다.
건물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에는 판매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들어간다. 특히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공공청사를 배치해 1인 가구 지원센터 및 공유오피스 등 특성화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세권에도 공동주택 294세대 규모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3층 규모 공동주택 1개 동, 294세대(공공주택 151세대, 분양주택 143세대)와 오피스텔 4개 동 822실을 조성한다.
건물 저층부 지하 2층~지상 3층은 수영장, 빙상장 등 지역필요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배치해 다양한 시민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