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경영지원과 기술지원 조직을 통합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구현범 부사장을 선임했다. 

17일 엔씨소프트는 사내공지를 통해 경영지원과 기술지원 조직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신규 조직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에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 부사장을 앉혔다.
 
엔씨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로 구현범 선임, 경영지원과 기술지원 총괄

▲ 엔씨소프트가 17일 조직개편안을 통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구현범 부사장을 선임했다. <엔씨소프트> 


구 부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인사업무에 더해 보안·기술지원부터 홍보·정책연구, 법무·윤리경영 등 경영, 기술지원 조직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구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중앙고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엔씨소프트에 인력개발실장으로 합류해 2007년 인력개발실장 상무, 2011년 인사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2017년 인사최고책임자에 올랐고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