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뉴욕증시 급락에 장중 2400 밑돌아, 코스닥도 800 아래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10 11:1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 밑으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2% 넘게 급락해 800을 밑돌고 있다. 

10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92포인트(1.15%) 낮은 2391.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뉴욕증시 급락에 장중 2400 밑돌아, 코스닥도 800 아래로
▲ 10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92포인트(1.15%) 낮은 2391.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27포인트(1.21%) 낮은 2389.82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222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29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335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금융주 중심으로 급락 마감한 점이 국내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66%),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85%), 나스닥지수(-2.05%)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DI동일(16.46%), 금양(7.77%), TCC스틸(7.22%), 이수화학(6.49%) 등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기아(0.13%)를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내리는 등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1.50%),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1.87%), 삼성바이오로직스(-1.04%), 삼성SDI(-0.14%), LG화학(-1.27%), 현대차(-0.74%), 네이버(-1.88%), 포스코홀딩스(-0.31%) 주가가 모두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94포인트(2.09%) 급락한 792.2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1787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93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홀로 275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미코바이오메드(29.90%)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티라유텍(28.73%), 케이씨에스(23.11%), 강원에너지(23.01%), 유일로보틱스(13.38%) 등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은 대체로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87%)와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를 제외한 8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22%), 셀트리온헬스케어(-3.10%), 에코프로(-6.12%), HLB(-3.87%), 카카오게임즈(-3.27%), 에스엠(-5.62%), 셀트리온제약(-0.36%), JYP Ent(-0.76%) 주가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