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햄버거'가 온다, 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1호점 6월말 론칭

▲ 한화갤러리아가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6월 말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미국 현지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햄버거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김동선 인스타그램 계정 화면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갤러리아가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6월 말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는 6일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1호점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 전용면적 618㎡(약 184평), 2개 층, 좌석 150여 개 규모로 6월 말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1호점이 들어서는 위치는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파이브가이즈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1호점 위치를 선정했다고 한화갤러리아는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유치의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전략본부장을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최대한 현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 한화갤러리아의 설명이다.

파이브가이즈는 2022년 2월 한화갤러리아에 합류한 김 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신사업이다.

김 본부장은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최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이브가이즈 관련 콘텐츠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23개 국가에서 18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이어 아시아에서 6번째로 진출하는 나라다.

한화갤러리아는 6월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동안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세워놨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