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오일뱅크, 올해 사우디 아람코에 4조1천억 규모 정유제품 공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10 15:1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 해외 판매법인에 4조1천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한다.

HD현대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9일 아람코 싱가포르 판매법인(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과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올해 사우디 아람코에 4조1천억 규모 정유제품 공급
▲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와 4조1천억 원 규모의 올해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4조1374억 원으로 현대오일뱅크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20.0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9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제품은 휘발유, 경유, 항공유다. 공급 예상물량은 하루당 휘발유 1만 배럴, 경유 5만 배럴, 항공유 2만 배럴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은 2019년 6월26일 맺은 20년 장기 단일공급계약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 공급 물량은 양사 협의에 따라 매년 별도로 확정되며 이 건은 2023년도 공급 물량이 확정된 것”이라며 “계약금액은 이후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