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그룹 계열사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바이오기업 인테론과 신약개발 협력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0일 인테론에 투자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와 인테론은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후보물질 발굴, 공동개발 등 단계적으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인테론은 중증 자폐증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인테론의 신약 후보물질은 뇌와 면역시스템 사이의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면역시스템을 조절해 뇌질환을 치료하고자 하는 인테론의 혁신적 접근은 기존의 연구방식을 뛰어넘어 난치성 질환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준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테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신규 물질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10일 인테론에 투자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올바이오파마는 10일 미국 바이오기업 인테론과 신약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대전 공장.
한올바이오파마와 인테론은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후보물질 발굴, 공동개발 등 단계적으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인테론은 중증 자폐증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인테론의 신약 후보물질은 뇌와 면역시스템 사이의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면역시스템을 조절해 뇌질환을 치료하고자 하는 인테론의 혁신적 접근은 기존의 연구방식을 뛰어넘어 난치성 질환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준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테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신규 물질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