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금리인상 정책의 여파로 대신증권 지난해 순이익이 60% 이상 크게 줄었다.

대신증권은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034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대비 67.0% 줄어든 수준이다.
 
대신증권 지난해 순이익 67% 감소, 주식시장 부진으로 리테일 수익 줄어

▲ 대신증권은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034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4조2314억 원, 영업이익은 256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1% 감소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일평균거래대금 감소와 주식시장 부진 등으로 리테일 수익이 감소했다”며 “금리 상승 여파로 운용부문 실적도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