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 전산시스템 장애로 전국 공항에서 항공편 출발이 지연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쯤 티웨이항공 전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
 
티웨이항공 전산 시스템 오류, 전국 공항 국내·국제선 최대 2시간 지연

▲ 4일 오후 티웨이항공 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여러 노선의 출발이 지연됐다. 사진은 티웨이항공의 A330 항공기.


오류는 30분 정도 지속됐으며 이 오류로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의 출발이 길게는 2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티웨이항공은 전산 오류가 발생하자 탑승 수속을 수기로 진행하며 시스템 복구를 시도했다.

티웨이항공은 “오후 7시30분쯤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복구됐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