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 인터넷 망에서 대규모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쯤 서울·경기권에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 인터넷망 6일 만에 또다시 접속 장애, 디도스 공격 추정

▲ 4일 오후 5시쯤 서울·경기권에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인터넷 접속 장애의 원인은 짧은 시간에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인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인터넷은 29일 오전 3시, 오후 6시에도 갑작스럽게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해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는데 6일 만에 또다시 비슷한 장애가 일어났다.

LG유플러스는 “외부로부터 간헐적 공격이 있었다”며 “정확한 공격 시간대 등을 파악하면서 순차적으로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