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최대주주가 된다.
12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유럽 벤처캐피털 코렐리아캐피털 K-1 펀드에 약 1천억 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왈라팝 간접지분율을 높인다.
이번 투자로 왈라팝에 대한 네이버의 지분울은 30.5%로 늘어 창업주를 제치고 단일투자자 기준 최대주주가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약 1550억 원을 투자해 왈라팝 지분 10%가량을 확보한 바 있다.
왈라팝은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미국 최대 규모 중고패션거래 플랫폼인 포시마크도 1조6천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임민규 기자
12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유럽 벤처캐피털 코렐리아캐피털 K-1 펀드에 약 1천억 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왈라팝 간접지분율을 높인다.

▲ 네이버가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에 25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로 왈라팝에 대한 네이버의 지분울은 30.5%로 늘어 창업주를 제치고 단일투자자 기준 최대주주가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약 1550억 원을 투자해 왈라팝 지분 10%가량을 확보한 바 있다.
왈라팝은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미국 최대 규모 중고패션거래 플랫폼인 포시마크도 1조6천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