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월드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에쓰오일이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정유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13년 연속 편입됐다. |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가운데 에쓰오일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한 것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021년부터 최고경영진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ESG 분야별 청사진을 수립한 뒤 실행에 옮기면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 다우존스가 글로벌 기업 2500여 곳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권위있는 평가지수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글로벌 기업 2555곳 가운데 12.8%에 해당하는 기업 326곳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24곳이 편입됐다.
에쓰오일은 “친환경에너지 화학기업이라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친환경 성장, 석유화학 비중 확대를 추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